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산타로 변신했습니다.
지난 16일,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산타 모자를 쓴 류현진 선수가 '심장병 어린이 돕기 바자회'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.
류현진 선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사인 볼과 모자를 선물로 주는 등 산타가 되어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.
이후 속도 측정기로 알아본 투구 속도에 10을 곱한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.
최종누적금액을 류현진 재단에 기부하는 '사랑의 릴레이 시구' 이벤트에 참여해 투구 시연을 펼쳤는데요.
[현장음: 류현진 선수]
기회 한 번이에요?
[현장음: 사회자]
네 한번
[현장음: 사회자]
될 때까지
[현장음: 류현진 선수]
도전
올 시즌 14승 8패 평균 자책점 3.00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류현진 선수의 실력이 이곳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.
[현장음: 류현진 선수]
더욱 많이 참여해 주셔서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고요. 가시기 전에 다 한 번씩 들려서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올 한 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류현진 선수.
마음 씀씀이 역시 훈훈했는데요.
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.